창녕 조씨 항렬표, 시조, 역사
창녕 조씨는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성씨 중 하나로, 본관은 경상남도 창녕군입니다. 이 가문은 그 역사가 깊어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져 오며,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창녕 조씨의 시조는 조계룡이며, 그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조선 씨족 통보』에 따르면, 조계룡의 어머니 예향은 한림 학사 이광옥의 딸로, 창녕현 고암촌 출신입니다. 그녀는 병을 앓고 있던 중 화왕산에서 기도하여 병이 낫고, 기적으로 조계룡을 임신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조계룡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가 되어 신라 왕족의 일원이 되었으며, 창녕 조씨의 시조로서 그 후손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번영하였습니다.
창녕 조씨의 시조인 조계룡 외에도, 이 가문은 고려와 조선 시대를 통해 수많은 역사적 인물을 배출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고려 태조의 딸과 혼인한 조겸, 조선 태조 때 경상도병마도절제사를 지낸 조익수, 세종 대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조상치, 성리학의 대가로 이름난 조위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창녕 조씨 가문의 뛰어난 인재들이며, 조선 시대의 정치와 학문, 군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창녕 조씨 가문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물들이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들 가문의 인물들은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창녕 조씨 가문은 49개의 분파로 나뉘어 있으나, 이들은 모두 한 집안에서 나온 것으로 단일 본관으로 인정됩니다. 분파마다 세수가 다소 차이가 나거나 오류가 있었던 부분은 창녕 조씨 대종회에서 표준 항렬자로 통일하여 바로 잡았습니다.
세 | 창녕 조씨 항렬표 |
22세 | ▣承(승) |
23세 | 秉(병)▣ |
24세 | ▣煥(환) |
25세 | 圭(규)▣, 喜(희)▣, 在(재)▣ |
26세 | ▣鉉(현), ▣鎬(호), ▣鐘(종) |
27세 | 永(영)▣, 海(해)▣, 洙(수)▣ |
28세 | ▣根(근), ▣植(식), ▣穆(목) |
29세 | 容(용)▣, 炯(형)▣, 然(연)▣ |
30세 | ▣載(재), ▣坤(곤), ▣塤(훈) |
31세 | 鎰(일)▣, 鍵(건)▣, 鏞(용)▣ |
32세 | ▣泰(태), ▣淳(순), ▣淵(연) |
33세 | 東(동)▣, 相(상)▣, 英(영)▣ |
34세 | ▣燮(섭), ▣烈(열), ▣杰(걸) |
35세 | 均(균)▣, 重(중)▣, 垣(원)▣ |
36세 | ▣鎔(용), ▣鎭(진), ▣錫(석) |
37세 | 潤(윤)▣, 準(준)▣, 汶(문)▣ |
38세 | ▣稷(직), ▣栢(백), ▣杓(표) |
39세 | 熙(희)▣, 煐(영)▣, 螢(형)▣ |
40세 | ▣堉(육), ▣墩(돈), ▣培(배) |
41세 | 鐫(전)▣, 銓(전)▣, 鑽(찬)▣ |
42세 | ▣浩(호), ▣河(하), ▣洛(락) |
43세 | 和(화)▣, 楨(정)▣, 桓(환)▣ |
44세 | ▣勳(훈), ▣黙(묵), ▣愚(우) |
창녕 조씨는 대대로 각 분파에서 항렬자를 제정해 사용해왔으며, 이러한 항렬자 제도는 조선 중기 이후부터 엄격하게 시행되었습니다. 항렬자는 오행의 원리에 따라 목화토금수를 부수로 하는 글자로 정해졌으며, 세대마다 세 글자의 항렬자가 정해져 이름이 중복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항렬자 제도는 가족 간의 친족 관계를 명확히 하며, 창녕 조씨 가문 내에서 세대별로 인물들을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 창녕 조씨 가문의 항렬은 대체로 24세에서 28세에 이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세대수를 한 번 재정립한 바 있어 대수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각 분파마다 상이한 항렬자에 대한 차이는 창녕 조씨 대종회에서 통일을 시도하여 2017년에 표준 항렬자를 새롭게 제정했습니다. 이로써 창녕 조씨 가문의 항렬자는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이는 후손들에게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창녕 조씨 가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이 배출한 인물들은 한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창녕 조씨의 항렬자는 그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가문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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